강소기업을 만나다- 대한민국 신약 개발을 이끄는 ‘PLATB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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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연구 및 개발의 세계적인 권위자 김선진 박사, 신약개발 전문 기업 설립

혁신과 창의력으로 신약 개발 프로그램으로 이끄는 플랫폼 될 것!


[엠디저널]국내 최초로 임상이행연구와 동소이식 모델을 활용한 전문 연구기업의 설립으로 대한민국이 신약강국을 향한 의미 있는 도약이 시작됐다.

신약 연구 및 개발에 세계적인 권위자인 김선진 박사(이하 회장)가 MD 앤더슨을 떠나 귀국한지 1년 6개월 만인 10월 초 신약개발 전문 바이오벤처 ‘PLATBIO’를 설립했다.

김 회장은 1999년부터 세계적인 암 전문병원 MD 앤더슨의 교수로 재직했으며, 19년간 무려 100여 편에 달하는 세계적인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핵심 연구자의 역할을 해 왔다.

아울러 그는 전립선암이 뼈에 전이되면 특징적인 표적이 발현된다는 것을 임상에서 증명하는 논문을 발표해 최근 이슈가 되는 표적 치료제를 태동시켰으며, 신약개발 과정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인 실험동물 동소이식분야에서는 세계 최고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그런 김 회장이 ‘PLATBIO’를 설립한 이유는 바로 ‘신약강국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다.

모두가 인정하는 최고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다시 한 번 위대한 꿈에 도전하는 김선진 회장을 엠디저널이 만났다.

‘PLATBIO’는 어떤 회사인가

PLATBIO는 임상이행연구에 있어 최고의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연구진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플랫폼 (PRIINT™)을 활용해 신규 표적 발굴 및 이를 활용한 신약 개발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는 플랫폼 기반의 회사입니다. 또한 BusinessDevelopment/

external R&D의 최고전문인력이 licensing in/out과 함께 다른 제약사와 바이오회사의 신약개발을 도와주는 CRO 기능을 갖고 있는 독창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습니다. 자체의 R&D 능력과 Business Development, CRO 기능의 접목은 바이오비지니스의 시너지 효과를 갖고 올 것을 확신합니다.

‘PLATBIO’가 진행하는 연구 분야에 대해 말하자면…

PLATBIO 고유의 PRIINT™ 라는 플랫폼을 바탕으로 도출된 신규 타깃 기반으로 자체 R&D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동시에 PLATBIO의 강점인 항암 이행연구, 동소이식모델을 활용한 효력평가, drug repositioning, 병용요법을 포함한 therapeutic regimen 개발, 및 비임상/임상개발 전략자문 분야에 대한 의뢰를 수탁하여 함께 의뢰사의 개발품목의 가치를 높이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 회장은 임상이행연구와 동소이식모델 분야의 권위자인데, 이에 대해 설명을 부탁한다

신약개발에 있어 선택이 아닌 필수요건으로 인식되고 있는 임상이행연구(Translational Research, 중개연구)는 기초연구와 임상시험 주제 간 유기적인 공동 작업을 가능하게 하는 기능적인 연결고리의 역할을 합니다. 특히 임상결과에서 기초연구로의 역(易)임상이행연구는 신약개발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시간경쟁에서 우위를 정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

동소이식모델은 종양이 유래한 상응하는 기관, 또는 전이기관에 종양세포를 주입 또는 이식하는 동물모델로서 실제 임상에서의 종양미세환경을 정확하게 모방할 수 있으며, 비임상상황의 간극을 줄일 수 있습니다. 기술적으로는 이소이식(異所移植)에 비해 복잡하고 고난이도의 프로세스가 요구됩니다.

‘PLATBIO’는 이미 다수의 신약물질을 확보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종류와 공개시기를 알고 싶다

신약개발에 있어 그 가치는 표적이 무엇이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또한 novel targets을 확보했다고 하더라도 이의 검증 및 평가의 역량이 수반돼야 혁신신약개발이 가능합니다. PLATBIO는 자체 플랫폼인 PRIINT™을 기반으로 이미 췌장암 및 난소암 환자의 조직 및 혈액에서 검증된 Novel target들과 이들에 대한 후보 제어 물질을 다수 확보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다양한 다른 고형암에 대해 그 리스트를 확대하고 이 타깃들에 대한 제어활성물질을 다양한 전략을 통해 확보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특허확보 후 공개할 예정이며, 자사의 최대 장점인 이행연구역량을 바탕으로 빠르게 개발을 진행할 것입니다.



이곳에서는 이미 임상에서 실패한 신약물질에 대해서도 재임상을 실시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

임상시험에서 실패의 원인은 후보 물질의 한계에 의한 것뿐 아니라 물질의 개발 방향이나 방법의 오류에 의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물질들은 적절한 적응증의 발굴, biomarker의 개발을 통한 적절한 요법의 개발, 다른 약과의 새로운 병용요법의 개발 연구 등을 통해 drug repositioning이 가능하며, 이러한 과정에 있어 최고 수준의 이행연구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PLATBIO가 보다 높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신약개발을 진행하는데 있어 국내 환경에서의 어려움은 무엇인가

가장 큰 어려움은 임상이행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의 부족입니다. 전문 인력이 부족하다보니 비임상 결과와 실제 임상개발에 에 있어 그 간격이 좁혀지지 않고, 결국 이로 인해 개발의 난이도 및 개발 비용은 올라가게 됩니다. 이런 부분이 국내 환경에서 안타까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PLATBIO’의 중장기적인 계획을 알고 싶다

PLATBIO는 자체 플랫폼인 PRIINT™을 이용해 확보한 ‘췌장암 및 난소암 환자의 치료 또는 조기진단을 위한 타깃 대한 제어물질 및 진단키트 개발의 자체 R&D 프로그램’을 장기적으로 모든 고형종양과 혈액암을 대상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임상이행연구 및 비임상/임상 자문을 통해 협력사의 개발품목의 가치와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는 CRO 사업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강지명 기자  emd@md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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